[이데일리 이주영 기자]고객 사이트의 속도와 보안 등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플레어(NET)가 호실적에 두 자릿수 강세다.
9일(현지시간)오후 2시 35분 는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전일보다 21.49% 오른 109.7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전일 공개한 예상보다 강력한 4분기 실적과 현재 분기의 가이던스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주당 15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3억 62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연구원들 예상치 각각 12센트와 3억 5310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1분기에 3억 7250만 달러~ 3억 7,350만 달러의 매출과 EPS 13센트를 전망했다.
이는 LSEG 추정치 각각 3억 7,230만 달러, 12센트를 역시 넘어선 것이다.
이날 상승으로 클라우드플레어는 24.9% 랠리를 펼친 2022년 11월 10일 이후 가장 큰 일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간 기준으로도 35% 이상 오르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의 한 주와 기록상 두 번째로 좋은 주간 성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