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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신북방정책의 주요협력국이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우리를 지지해온 국가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주요 참여국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 실질 협력, 한반도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몽골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이자 우리의 신북방 외교를 내실화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