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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안정에 기름값 뚝…휘발유·경유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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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7.04 07:00:03

휘발유 ℓ당 평균 1952원…일주일 새 55.8원 내려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국내 기름값 안정 이어질 듯

지난달 30일 서울 한 주유소 전경 (사진=뉴시스)
지난달 30일 서울 한 주유소 전경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국제유가가 중동 정세 완화와 함께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28일~7월 4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52원으로, 전주 2007.8원 대비 55.8원 하락했다. ℓ당 전국 경유 판매가격은 1952원으로, 같은 기간 49원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이번 주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78.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서울은 1976.6원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유 평균 가격 역시 제주가 1968.5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이 1961.5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표별로는 이번주 에쓰오일의 ℓ당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954.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1905.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전체)가 1946.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자영) 주유소가 1894.9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2일 기준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63.3달러로, 주중 가장 높았던 6월 30일(68.29달러) 대비 4.99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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