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음성 인공지능(AI) 플랫폼 제공 기업 사운드하운드AI(SOUN)가 유럽지역 스텔란티스 차량에 챗GPT가 통합된 음성 비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사운드하운드의 주가는 9.86% 상승한 5.5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는 지난 3월 스텔란티스의 DS 오토모빌이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푸조, 오펠, 복스홀 차량까지 생산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이달 말까지 12개 언어, 17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