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21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돼가는 가운데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메타(META), 익스피디아(EXPE), 인스타카트(CART)를 테크 분야 ‘탑픽’으로 선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실적이 입증된 대형주 뿐 아니라 계속해서 매출을 늘리고 영업 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에릭 샤리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 회복을 언급하며 최고의 위험 보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알파벳에 대해서는 검색에 대한 지나친 우려에서 벗어나 강한 광고 수요 조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메타는 유사한 광고 트렌드와 AI 잠재력의 이점을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샤리단 애널리스트는 메가캡 종목 외에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이 정상화되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익스피디아를 탑픽으로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카트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우버와의 파트터십으로 핵심 식료품 사업 외에 레스토랑 카테고리로 효과적으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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