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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인상한 기준금리, 이번엔 쉬어가나…10월 금통위 주목[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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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6.10.18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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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열려
7·8월 연속 인상 효과 점검…동결 전망 우세
물가 부담 여전…11월 추가 인상 가능성 주목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만큼 이번에는 숨 고르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얼마나 강하게 시사할지가 관건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18일 한은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은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1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두 차례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겠지만,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회복세를 고려하면 긴축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1분기 기준금리가 연 3.50%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현송 한은 총재도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선제적인 금리인상 효과에 대해 “미국이 9월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은도 금리를) 급박하게 다시 올려야 할 상황을 피했다고 본다”며 “일단 시간을 좀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통화정책은 한두 번의 금리 인상 행위보다 전체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중요하다”며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고 강조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육박하는 데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여부보다 신 총재가 향후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주목된다.

◇주간 보도계획

△21일(수)

06:00 2026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12:00 2025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22일(목)

10:30 통화정책방향

10:30 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

11:00 경제상황 평가(2026년 10월)

15:00 이슈분석: 향후 민간소비의 회복 여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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