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NVDA) 주가가 7거래일 연속 미끄러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4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58%(5.54달러) 하락한 209.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7거래일 연속 약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 하락세는 주말 사이 블룸버그통신 보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블롬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요 고객사들은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하는 서버 가격이 15%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이 투자를 늦추거나 서버 구매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26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엔비디아는 7거래일동안 약 7% 하락했다.
현재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 눈높이는 높아진 상태다. 매출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약 920억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기술 대기업(하이퍼스케일러)과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강력한 구매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854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