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ZIM 인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시스(ZIM)는 21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ZIM 인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시스의 주가는 9% 하락해 1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스라엘 하이파에 본사를 둔 ZIM 인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시스는 92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5800만달러 손실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 매출은 15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5억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75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98센트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회사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주당순이익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