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국적 산업재 복합 기업 3M(MMM)이 소음 감소 귀마개 약 4만개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3M의 주가는 1.33% 하락한 90.8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성명을 통해 “리콜된 3M의 소음 감소 귀마개는 이어컵 부분의 균열로 인해 시끄러운 소리에 과다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된 3M 펠터 X4 시리즈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 제품은 산업 및 기타 직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소음 감소용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