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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오후 주남아공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남아공 음식문화 만남 및 문화원 학생 격려’ 자리에서 김 여사는 “‘남아공의 햇살 아래 익어가는 한식의 맛과 지혜’ 체험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식은 이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된장, 간장, 고추장은 단순한 양념이 아닌 한식의 핵심으로 오랜 시간의 정성과 기다림 끝에 완성된다”면서 “장 담그기 문화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문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인류가 지켜가야 할 가치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공을 방문한 김 여사가 현지에서 한국의 장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아공 측에서는 현지 셰프 10명 등이 참석해 김 여사와 함께 조리 체험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현지 세프들과 함께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는 조리 체험을 진행했다. 김 여사가 된장을 직접 물에 푸는 등의 시범을 보이면 현지 셰프들이 따라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또 직접 된장찌개 등을 만다는 현지 셰프의 조리대로 찾아가 “잘한다” 등의 격려를 하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집집이 된장찌개 맛도 굉장히 다양하다” 등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장과 함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홍보도 이어졌다. 김 여사는 “김치도 발효식품으로 주식으로 먹은 음식 중 하나”라면서 “2024년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됐고, 한국인들은 김치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먹는다”고 말하며 김치를 직접 잘라서 현지 셰프들에게 주기도 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는 김치를 맛있게 먹으려면 이렇게 찢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면서 “김치는 면역력에도 좋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인데 한국이 코로나19 시기 때 김치를 많이 먹어서 코로나에 강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김치를 찢어 먹는 현지 셰프를 보며 김 여사는 “제대로 드신다”며 “저도 먹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조리 체험 후 2층 공연장으로 이동해 현지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 문화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