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클레이스는 약국 및 건강보험 서비스 기업 CVS헬스(CVS)에 대해 의료 서비스 부문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63달러에서 82달러로 올렸다.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 65.97달러 대비 24.3%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0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한 분석가는 CVS가 오는 2025년까지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100~200bp의 마진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CVS가 보여준 의료 전략에서의 주요성과는 향후 몇년간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첫 번째 단계로 평가된다.
CVS는 치과, 시력, 청력 등 보충 혜택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이날 오전11시6분 CVS주가는 전일대비 1.96% 상승한 67.26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