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경북 의성에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강성주(59)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이 오는 9일 오후 2시 대구한영아트센터에서 ‘AI 디지털 국가전략’ 북콘서트를 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방향과 IT 행정가로서의 꿈과 희망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세종대 김대종교수를 좌장으로 기업, 학계 등 AI 디지털 전문가가 참여한다.
강성주 전 본부장은 1987년 이후 정보통신 분야 AI 디지털 과학기술 분야에서 정책 개발을 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시라큐스 대학에서 수학 후 OECD 근무를 거치는 등 글로벌 경험을 이 책에 담아 한국 사회, 한국 경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 놓았다.
책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한국의 AI 디지털 역사와 그동안 교훈 그리고 앞으로 국가가 지양해야 할 AI 디지털 10대 과제(①AI 르네상스; DX/DPG ②전략기술 개발 ③미래 핵심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④스타트업 및 창업 활성화 ⑤조세/금융 개혁 ⑥글로벌 시장 개척 ⑦공공조달 혁신 ⑧기술기준/표준화 대응 ⑨新방법론 ;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 ⑩법제도 개혁- 혁신적 정보사회)을 제시했다.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힘 최고의원을 지낸 김재원(60) 전 의원과 겨루게 된다. 그는 행정고시 30회로서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