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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86곳 참여, 443개 부스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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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타요’, ‘잔망루피’를 비롯해 에이치엔에프의 ‘가나디’, ‘누누씨’, 그룹 리센느의 공식 캐릭터 ‘레미니’까지 다양한 인기 IP가 총출동했다. 개막 첫날에만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난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K콘텐츠 IP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4만 900명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전시관은 ‘빌드업 기획관’이다. 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이 함께 개발한 협업 프로젝트와 출시 예정 상품을 소개하며 콘텐츠 IP의 사업화와 산업 확장 가능성을 한 눈에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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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기획관을 둘러본 40대 관람객 김진영(가명)씨는 “캐릭터가 단순한 굿즈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안녕 자두야’ 부스 관계자는 “‘안녕 자두야’ 캐릭터 인형은 온라인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면서 “코레일유통과의 협업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류IP관’도 인기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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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중증외상센터’는 심폐소생술(CPR) 골든타임 키트와 주인공 백강혁 캐릭터를 활용한 마우스패드, 짐색 등을, 전통주 유통업체 대동여주도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협업한 안동소주 ‘순양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부스도 인기였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 관람객은 “캐릭터를 보러 왔다가 리센느 공연도 보고, 좋아하는 엔하이픈 협업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한류 콘텐츠 IP 수출이 1억 달러(약 1490억 원) 증가하면 연관 산업 수출은 2억 달러(약 2980억 원),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5억 7000만 달러(약 8493억 원)에 달한다”며 “콘텐츠 IP는 장르와 산업의 경계를 넘어 푸드와 뷰티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국내 대표 보드게임 축제인 ‘보드게임콘 2026’도 함께 열려 콘텐츠 IP와 게임 산업의 접점을 넓혔다. 국내외 인기 보드게임 600여 종을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에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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