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DA데이비슨이 아마존(AMZN)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 이후에도 낙관론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눈에 띄는 주장이다.
6일(현지시간) DA데이비슨은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가 역시 175달러로 낮췄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선두를 잃고 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주도형 소매 환경에서 전략적 열위의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DA데이비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구글 클라우드에 비해 불리하다고 봤다. AWS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24%에 그쳤지만 구글 클라우드는 48%로 가속 성장했으며, 애저 역시 물량 배분 제약에도 39% 성장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구글과 달리 자체 프런티어 AI 연구소를 보유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오픈AI같은 핵심 파트너십이 없다는 점도 불리한 요인으로 꼽았다.
루리아는 “뒤처지고 있다는 점은 아마존을 더 큰 지출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프런티어 모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마존이 오픈AI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고 봤다.
아마존은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비 14% 증가한 213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은 전년비 13% 증가한 1760억 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아마존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2%(17.86달러) 하락한 204.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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