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무선 통신사 버라이존(VZ)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가파른 가입자 증가세를 공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이익 전망 상향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이 동시에 제시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3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버라이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64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예상치 361억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컨센서스 1.05달러를 웃돌았다. 핵심 지표인 후불 요금제 가입자는 61만6000명 순증해 예상치 41만7000명을 크게 넘어섰고 전년 동기 기록도 상회했다.
회사는 2026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 4.75달러를 웃도는 4.90~4.95달러로 제시했다. 아울러 향후 3년간 최대 2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며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댄 슐먼 버라이존 최고경영자(CEO)는 “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장 초반부터 상승 폭을 키우며 오전10시27분 기준 전일대비 7.90% 오른 4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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