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오픈AI·소프트뱅크, AI 데이터센터 확장 위해 SB에너지에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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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13 00:17:05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스타게이트(Stargate) 플랫폼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SB에너지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는 각각 5억 달러씩을 출자하며,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를 감당할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이 핵심 목표다. 이에 따라 SB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픈AI는 텍사스주 밀람 카운티에 조성 예정인 1.2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부지의 건설·운영 파트너로 SB에너지를 선정했다. 오픈AI는 해당 프로젝트가 수천 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구상의 연장선이다. SB에너지는 앞서 발표된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AI·에너지 인프라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서 멀티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단지를 개발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아레스 매니지먼트로부터 8억 달러 규모의 상환형 우선주 투자를 유치해 재무 여력도 강화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AI 모델 고도화 경쟁 속에서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보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컴퓨팅 인프라와 에너지 공급을 동시에 장악하려는 장기 전략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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