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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경북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제협력 MOU

김정남 기자I 2025.03.09 08:00:00

"경북도의 투자 잠재력 세계에 알릴 계기"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7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도와 경제 협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왼쪽)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지난 7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제 협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암참 제공)


이번 협약은 외투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글로벌 투자 유치 측면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이사와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협력은 경북도의 투자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회복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정책 결정자 간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MOU를 통해 미국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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