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캐노피그로스(CGC)는 지난 분기에 매출 감소로 인해 예상보다 더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9일(현지시간) 캐노피그로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9% 하락한 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노피그로스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1억2710만 캐나다달러, 주당순손실 1.60 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4190만 캐나다달러, 주당순손실 0.69 캐나다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46 캐나다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6620만 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010만 캐나다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