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20~23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 최고 예우에 속하는 예포 41발 발사와 함께 ‘황금마차 행진’ 등 다양한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안보·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다우닝가(街) 합의’를 채택했다.
이어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각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을 오·만찬 자리에서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파리 현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남은 기간 동안에도 ‘One Team Korea’(원 팀 코리아)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마지막 남은 투혼을 모두 불사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