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1처·실 1복지단체 연계 맞춤형 봉사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지난 20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 중증장애인 복지단체 아이원에 심장 제세동기를 전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 중증장애인 복지단체 아이원을 찾아 심장 자동 제세동기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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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각 처·실마다 복지단체 1곳과 연계해 연 2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세동기는 심장 정지 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구호 장비다. 아이원은 30여 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200여명이 왕래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5월로 예정된 태안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