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22개 매장을 개설했고, 대전지역, 부산지역 등 지방에도 잇달아 신규 매장을 개설, 매장 수 405개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대비 49% 상승한 10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
다이소는 최근 서울지역에 종로3가역, 당산역점, 신촌2호점, 청담역점 등을 비롯, 부산 남포동점, 대구 동성로점, 충남 보령점, 강원 횡성점을 개장하는 등 올 한 해에만 총 40개 이상의 중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다이소는 그동안 중대형 로드숍 매장과 대형 마트 등 유통점의 숍인숍 매장 등을 골고루 개장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또 역세권 및 대학가, 시장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집중적으로 중대형 직영매장을 개설해 유동 소비인구를 흡수하고, 철저한 매장 교육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다이소의 경쟁력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품분석을 통해 월 평균 400여 가지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상품 기획력과 공급력에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다이소의 경우 서울 각 지역 및 지방 주요 매장들이 비슷한 수준의 고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100평과 20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오픈을 핵심 목표로 하여, 공격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