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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중요한 포지셔닝 변화 초기…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웨드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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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4.25 00:09:5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웨드부시가 오라클(ORCL)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위한 주요 인프라 제공업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24일(현지시간) 웨드부시는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제시하면서 기업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가는 22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6%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단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이 AI 혁명의 기초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는 궤도에 올랐다고 믿는다”면서 “시장이 오라클의 공격적이고 계약에 기반한 투자 사이클을 투기적 리스크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라클이 중요한 포지셔닝 변화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오라클 경영진이 목표 달성을 위해 이미 실리콘밸리의 거물들과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작년 오라클은 오는 2027년부터 시작하는 5년 동안 오픈AI(OpenAI)에 300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컴퓨팅 플랫폼과 통합해 기업용 AI를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도 손을 잡았다.

이러한 계약들로부터 발생하는 현금 흐름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오라클이 인프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너무 많은 자금을 배분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웨드부시는 이러한 공포가 크게 과장됐다고 봤다.

아이브스는 “오라클에 대한 하락 논거는 자본 지출(CAPEX)과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에 집중돼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관점이 후행적이며 투자를 뒷받침하는 계약된 수요의 규모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오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2.08%(3.66달러) 하락한 17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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