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워크웨어 등의 복식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제안하는 ‘아워셀브스’와 일상복과 오피스룩의 경계 구분 없이 편안한 옷을 만드는 뉴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어나더오피스’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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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남성 신진 브랜드를 지속 유치하고 리뉴얼을 통해 늘어난 젊은 고객층의 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4월 리뉴얼한 남성전문관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030고객 비중(35%)은 전년 동기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올 2월 새롭게 선보인 ‘스위트파크’가 전국의 2030대 고객을 강남점으로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화장품, 스트리트 패션과의 연계 구매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어나더오피스의 대표 아우터 상품 일부를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팝업 기간 중 어나더오피스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편백나무향 멀티 프래그런스, 60만원 이상 구매 시 멀티 래그런스와 함께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2030 남성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에 연달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