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가 센테사 파마슈티컬스(CNTA)가 개발 중인 수면 장애 치료제 ORX750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세우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11달러에서 26달러로 크게 인상했다. 이는 지난 20일 종가 16.76달러 대비 55.7%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제프리 헝 분석가는 “ORX750이 오렉신 수용체2를 활성화해 나르콜렙시 1형 및 2형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1상 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이라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나르콜렙시 1형의 오렉신 결핍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고 만성 피로나 교대 근무와 관련된 다른 상황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시장 출시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11시55분 센테사 주가는 전일대비 5.74% 상승한 16.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