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제약업체 캔델 테라퓨틱스(CADL)가 비전이성 췌장암 백신 CAN-2409에 대한 2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힌 후 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캔델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80.95% 상승한 3.04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캔델 테라퓨틱스는 CAN-2409가 표준 치료 화학방사선 요법에 추가될 때 심각한 추가 국소 또는 전신 독성 없이 일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췌장도관선암종(PDAC) 환자 치료를 위해 발라시클로버와 병용하는 CAN-2409에 대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