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제1기 교육생 60명 중 6명을 ‘차세대 보안리더’로 최종 선정하고, 1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육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8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최종 평가까지 3단계 검증을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은 고려대 공지영·김동주, 세종대 신정훈, 인하대 김종민, 과천고 권혁, 선린인터넷고 천준상 등이다.
이들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000만원의 장학금, 해외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 최종 선정된 6인 및 수료생들에게는 학업, 취업, 창업 지원 및 군복무시 국방부 관련 부대와 복무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 인재들이 향후 정보보안 산업계 활성화와 국가보안 역량 확충에 기여해 주길 바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