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 브랜드 구조조정 계획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 새턴과 오펠 매각 무산에 이어 사브 브랜드 매각 계획도 실패로 돌아갔다.
스웨덴 스포츠카 제조업체 코닉세그는 24일(현지시간) 사브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코닉세그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인수를 마무리하는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위험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사브에 대한 사업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GM은 코닉세그의 갑작스러운 인수 계획 철회 소식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GM은 새턴과 마찬가지로 사브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그나인터내셔널은 오펠 인수 계획을 철회했고, 펜스케오토모티브그룹은 새턴 인수 계획을 취소했다. GM은 새턴을 폐쇄하는 반면 오펠은 회생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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