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마켓액세스(MKTX)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두 주식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5분 현재 ICE는 전 거래일 대비 1.64%(2.53달러) 내린 15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마켓액세스는 29.75%(37.40달러) 오른 163.13달러를 기록 중이다.
ICE는 전날 기준 마켓액세스 종가에 33%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167달러의 가격에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총 규모는약 57억달러로, 현금 지급 방식이다. 이번 거래는 내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채권 시장의 상호 보완적인 두 플랫폼을 결합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ICE의 시장 인프라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약 2100개 기관 투자자와 브로커-딜러를 연결하는 마켓액세스의 광범위한 기관 채권 거래 네트워크와 연결한다.
제프 스프레처 ICE 최고경영자(CEO)는 “마켓액세스 인수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완벽하게 연결돼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투자자들이 언제나 원했던 채권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