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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배송은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10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 및 익일 배송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체계를 갖췄다. 서비스는 G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구분한다.
위킵을 이용 중인 셀러는 기존 물류센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스타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재고 이관이나 추가 입고 절차 없이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어, 동일한 물류보관비 수준에서 G마켓과 옥션의 도착보장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행보는 이커머스 업계의 빠른배송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풀필먼트 센터 확보 규모가 배송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업계 1위인 쿠팡이 수년간 전국 각지에 100여 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실제 G마켓의 이용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G마켓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비활성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는 추세다. 1년간 G마켓을 찾지 않았던 휴면 고객의 재방문(RUV)은 올해 1월 기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이들의 구매율도 28% 늘었다. 이어 2월에도 휴면 고객 재방문은 전년 대비 19%, 구매율은 26% 증가했다.
G마켓은 여기에 더해 상반기 내 독자 멤버십 ‘꼭 멤버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쇼핑 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강한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AI 기반 추천·검색 기능을 고도화해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배송 신뢰도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고객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위킵의 합류로 스타배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된 만큼, 셀러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하고, 고객은 더욱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