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빅베어 에이아이 홀딩스(BBAI)는 미 육군과 5년간 1억6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빅베어 에이아이의 주가는 11.12% 상승한 1.7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빅베어 에이아이는 육군의 글로벌 병력 정보 관리(Global Force Information Management) 프로젝트에 대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빅베어 에이아이는 이 프로젝트가 데이터 정보 역량을 강화해 육군에 더 나은 훈련을 지원하고 병력 자원을 확보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빅베어 에이아이는 2021년부터 군과 협력해 구형 시스템을 자동화된 플랫폼으로 전환해왔다. 빅베어 에이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러한 역량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하고 AI 기반 의사결정 정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