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B. 라일리가 28일(현지시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크로포드 B. 라일리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대한 목표가로 8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4.1% 하락한 3.40달러를 기록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는 지난 2월 민간 착륙선으로는 처음으로 달 표면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
크로포드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올해 매출을 2억2300만달러로 예상하고 2026년에는 매출 규모가 약 5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세계 각국의 달 탐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했다. 중국은 이날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통해 달 뒷면 샘플 약 2kg을 채집했다고 발표했다.
크로포드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점은 미국이 달 탐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압박할 것이며 이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튜이티브 머신스를 다루는 5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 의견을 갖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10.8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