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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인도 진출 본격화…주가는 270달러 지지 테스트

이주영 기자I 2025.03.06 00:36: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인도 뭄바이에 첫 쇼룸을 열기 위해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에 자사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이 같은 단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2월16일부터 5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규모는 농구코트 크기인 약1만3233㎡(4003평)다.

임대료는 첫해에 약 44만6000달러로 이후 매해 5%씩 인상되어 5년째에는 약 54만2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이미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인도내 뉴델리와 뭄바이 두 곳에 전시장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간 회담이 진행된 후에 나온 것이다.

현재 테슬라는 이에 대해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올해들어서만 32% 넘는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는 이날 개장 초 등락을 거듭하면 270달러를 내주기도 했다.

개장 전 독일에서 2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나 급감했다는 소식에 267달러대까지 밀렸던 주가는 이내 다시 278달러대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33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0.075% 빠진 271.8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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