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솔라리스 에너지의 주가는 25.7% 상승한 3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리스 에너지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5배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솔라리스 에너지는 올해 1분기 분기별 발전 용량을 360메가와트(MW)까지 늘릴 계획이며 올해 중반까지 420MW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260MW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솔라리스 에너지는 발전 용량 증가에 맞춰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빌 자틀러 솔라리스 에너지 CEO는 “개별 주택 및 기업 고객이 직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방식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솔라리스가 700MW 규모의 신규 발전 용량을 확보했으며 향후 2년 동안 운영하는 발전 시설을 약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리스 에너지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센트로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630만달러를 기록, 예상치 9270만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