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난 4월 뉴욕증시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섹터별로는 유틸리티 섹터가 선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4월 월간 기준 S&P500 내 11개 섹터 중 유틸리티 섹터만 유일하게 소폭 올랐다.
유틸리티 섹터의 한달간 상승폭은 1.6%였으며, 이어 에너지 섹터가 0.9% 하락했고 필수 소비재가 1.1%가량 빠졌다.
꾸준한 배당 매력이 부진했던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메리트가 됐다고 CNBC는 설명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넥스트에라 에너지(NEE)가 3.1%,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이 3.5%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