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팀] 미국의 10월 신규고용이 전달보다 증가하고 실업률은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신규고용이 26만1천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2만5천 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9월의 1만8천 개보다는 대폭 늘어났다.
미 노동부는 9월 신규고용을 당초 3만3천 개 순감에서 1만8천 개 증가한 것으로 수정했다.
AP통신은 텍사스와 플로리다 지역 등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지난달 신규고용이 늘어났으며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의 4.2%에서 하락한 것으로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