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심인-서울장수, 홍삼막걸리 함께 개발한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농협한삼인이 서울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장수와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장수 유재찬 대표이사(오른쪽)와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가 홍삼 막걸리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충북 진천군 소재 서울장수 진천 본사에서 지난 14일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서울장수에서 한삼인의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막걸리 신제품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준태 농협한삼인 대표는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보다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며 “홍삼과 막걸리의 토종브랜드 협력으로 국내 토종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유재찬 서울장수 대표이사는 “서울장수의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들어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