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65 대 35로 출자해 합작사 글로벌 콤스코 대우를 설립해 면펄프 공장을 인수할 계획이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콤스코 대우 창립총회를 열었다.
작년 5월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에 자리한 코코지 면펄프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지난 2월 민영화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NBU(National Bank of Uzbekistan)와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설비 보수와 증설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공장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면펄프 생산능력은 연간 2만t으로, 한국 연간 소비량 1만7000t을 웃도는 규모다.
면펄프는 지폐, 수표, 상품권 등 은행권 보안용지와 신소재 섬유의 주원료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면펄프는 대우를 통해 조폐공사와 국내외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기술력을, 대우는 현지 면방법인 운영경험과 세계 영업망을 제공해 성공적인 합작 투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도 법인세, 재산세 등을 면제해주고 면펄프 원료인 린터 공급을 보장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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