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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의 재산이 1년 동안 1억1800만원 늘어 전체 25억5000만원으로 신고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억3700만원 줄었고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3700만원 늘었다.
28일 정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이용범 의장 등 고위공직자의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박 시장은 2017년 12월 신고 당시 24억3200만원이었으나 1년 뒤 1억1800만원 늘었다. 그는 남동구 논현동에 7억2000만원짜리 아파트 1채를 구입했고 지방선거 비용과 주택 구입 자금 등으로 예금을 지출했다.
지난해 7월 취임 뒤 신고한 도 교육감은 재산이 4억2400만원이었으나 6개월 동안 선거펀드 제공, 생활비 등으로 2억3700만원을 써 1억8700만원이 남았다.
이용범 의장은 2017년 12월 2억9500만원을 신고했고 1년 뒤 선거 비용 보전, 보험금 적립금 증가 등으로 3700만원이 늘어 3억3200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