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윤 대변인은 방미 수행 도중 워싱턴에서 지난 8일 워싱턴에서의 공식일정이 끝나자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돌연 서울로 귀국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윤 대변인이 워싱턴 주미 대사관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10일 오전 3시)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