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충격의 0-4 대패' 손흥민 "월드컵에 더 강한 상대 나온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허윤수 기자I 2026.03.29 01:14:30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서 0-4 대패
손흥민 "실망하셨겠지만 응원해 주시길"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코트디부아르전 대패에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 사진=AFPBB NEWS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골대만 3차례 때리는 불운 속에 0-4로 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스파링 상대에 일격을 당한 홍명보호는 많은 문제점을 확인했다. 또 대표팀 통산 1000번째 A매치라는 의미를 지녔으나 쓰라린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내달 1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사 인터뷰를 통해 “결국 축구는 분위기 싸움”이라며 “기회가 왔을 때 골로 연결했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실점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상대가 잘한 것도 있다”며 “월드컵에서 분명 나올 수 있고 (상대도) 이만큼 준비하기에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는 상대가 누구든 더 어려울 것”이라며 “(상대 팀도) 더 잘 준비해서 나오기에 오늘 같은 경기, 이전 브라질전(0-5 패)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겸손하게 상대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패배는 아프지만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사진=AFPBB NEWS
이번 소집 전부터 감기 몸살 증세가 있던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소집 전 경기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컨디션 조절을 해서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 와주신 팬들과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며 “실전에 가까워지는 만큼 실패라고 하긴 그렇지만 성공하지 못한 모습을 통해 발전하는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 결과로)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응원해 주시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계속해서 응원을 부탁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