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격파격 선언의 테마는 ‘여름 물가 안정’이다. 보통 7월은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란 점을 감안해 장바구니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달링다운 와규, 삼계탕, 버섯, 두부다. 여름절기인 초복(7월15일), 중복(7월25일)을 맞아 한 달간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100g을 정상가 대비 41%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데다 조리법까지 간단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5980원에 내놓는다. 달링다운 등심은 한달 판매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80톤, 올반 영양삼계탕은 평상시 판매량 대비 4배가 넘는 7만봉을 확보했다.
대표적 식재료인 ‘새송이 버섯’ 역시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2봉 1980원에 판매한다. 두부는 ‘자연촌 맛있는 두부(840g)’를 38% 할인한 14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해태 고향만두, 폰타나 스파게티면,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 CJ 부산어묵사각 등 필수 요리재료부터 CJ백설 밀가루, CJ백설 하얀설탕, 청정원 순창쌈장 등 필수 조미료도 할인 품목이다. 코카콜라와 삼양 불닭볶음면, 해태 맛동산과 같은 다양한 간식류, 코디 키친타월과 물티슈를 포함한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개의 ‘가격파격’ 상품을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반년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가격파격 선언’으로 장바구니 물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을 기획,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