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양재동 AT센터에서 전통향토음식 전시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 전통향토음식 자원을 집대성하여 ‘한국전통향토음식대관’을 발간하는 한편, ‘국가전통향토음식자원포털(koreanfood.rda.go.kr)’을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역 향토산업을 발전시키고 한식 세계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 발간된 ‘한국전통향토음식 대관’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9개도 전통향토음식을 조사 발굴하고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지역성 및 역사성을 검증하여 총 1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 되었다.
전 10권 중 제1권「상용음식」편은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나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2권부터 10권은 「각도별 전통향토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9개도별 분류하여 주식류 542종, 부식류 2,107종, 떡류 317종, 다과 및 음청류 273종, 주류 98종 등 약 3,300여종의 전통향토음식과 지역명칭(표준명), 조리법, 영양성분, 음식의 유래 및 특징, 음식 정보, 조리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현재 농촌진흥청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전통향토음식자원포털(koreanfood.rda.go.kr)’에서는 위와 같이 조사 발굴된 국내 전통향토음식자원 3,000여종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별, 재료별, 조리방법별, 음식유형별 검색이 가능하며, KISTI와 연계한 전통향토음식 관련 문헌과 사진 및 동영상 자료 400여건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통향토음식대관 발간을 기념하는 ‘전통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회’도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전국8의 전통향토음식 100여종을 선보이고, 우리 음식문화를 산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개발, 영양 및 기능성 가치 평가, 산업화 모델 개발 등 한국전통향토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국가전통향토음식자원포털(koreanfood.rda.go.kr)’의 다국어화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음식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09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통향토음식 정보화 지도(e-map)’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 최정숙 박사는 “이번 전시회 및 심포지엄은 한국전통향토음식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세계화를 위한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향상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