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브로드컴, 차세대 와이파이 8 칩 공개…AI 기반 기업 네트워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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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2.04 00:38:46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브로드컴(AVGO)이 차세대 기업용 와이파이 8(Wi-Fi 8) 칩을 공개하며,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와이파이 8 플랫폼은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면서도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일상적인 업무 처리뿐 아니라 보안 운영까지 AI에 의존하는 기업 환경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된 이번 제품과 관려해 마크 고니크버그 브로드컴 무선·광대역 통신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기업들이 핵심 운영과 보안을 위해 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면서, 강력하고 지능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컴퓨팅·네트워킹·AI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프로세싱 칩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가까이에서 처리가 가능해져 지연 시간을 줄이고, 클라우드 시스템에 집중되는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로드컴은 또한 이러한 설계로 액세스 포인트 내부에 별도의 AI 칩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와이파이 8 칩 출시가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브로드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브로드컴 주가는 4.32% 하락한 316.75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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