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마존(AMZN)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에 북미 지역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HSBC가 평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폴 로싱턴 HSBC 애널리스트는 미국 온라인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아마존의 피크 쇼핑 시즌 실적은 기존 4분기 가이던스를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비(Adobe)에 따르면 사이버위크 미국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4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아마존이 당일·익일 배송 옵션 확대, 식료·생필품 카테고리 확장, 물류 비용 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피크 기간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소비 수요 지표와 월마트·달러제너럴 등 동종업계의 긍정적 업데이트 역시 아마존 성장세에 힘을 싣는다는 평가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모멘텀이 재강화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며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됐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측은 “향후 일정 기간 동안은 이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WS 주문 잔고도 2,00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해 견조한 수요를 확인시켰다.
긍정적인 월가의 평가와 함께 현지시간 오전 10시 아마존 주가는 1.33% 상승한 230.9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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