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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 재규어, 'F-TYPE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모델 선봬

김민정 기자I 2018.11.04 00:05:00
(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재규어가 자사의 첫 번째 스포츠카 ‘1948 XK 120’을 만든 지 7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F-타입 체커드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F-타입 체커드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은 F-TYPE R-다이나믹 쿠페와 컨버터블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3.0리터 6기통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해 각각 340마력과 3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모든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으며 정밀한 댐퍼 튜닝으로 고속 주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해당 차량은 레이싱의 상징이기도 한 체커드 플래그 마크와 상징적인 외관 색상, 그리고 SVO의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차종은 2문형 쿠페와 컨버터블로 제작됐으며 칼데라 레드와 후지 와이트, 카파티안 그레이 색상이 검정색 악센트 트림과 함께 외관색으로 제공된다.

실내 센터 콘솔은 다크 브러시트로 마감을 했으며,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애플 카플레이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에 따르면 ‘F-타입 체커드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약 6만3000파운드(한화 약 90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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