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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새책)오프라 윈프리에서 윈스턴 처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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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I 2006.05.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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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말의 위력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는 속담이다. 긴박한 역사적 상황에서 순간의 언어를 통해 자신의 천재성과 뛰어남을 증명했던 지도자들의 무기도 언어였다. 새책 `세계를 움직인 리더들의 성공화법` `역사에서 발견한 CEO 언어의 힘`을 소개한다.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리더들의 성공화법

"저는 이 정부에 참여하게 되신 분들에게 말한 것처럼 의회를 향해서도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피와 눈물, 그리고 땀 뿐이라고.

여러분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실 겁니다. 저는 한마디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승리`라고.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우리는 모든 희생에 대해 기필코 승리를 거머쥘 것입니다. 승리 없이는 생존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승리가 현실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앞으로 나아갑시다"

이 글은 1940년대 영국의 암흑기에 윈스턴 처칠이 수상이 된 직후 의회에서 한 첫 연설이다. 타고난 커뮤니케이터였던 처칠은 이 연설로 그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던 의회를 규합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시련속에서 고통받고 있던 영국인들을 화합시켰다.

커뮤니케이션, 그 중에서도 리더가 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한 나라, 아니, 전세계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다.

새책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리더들의 성공화법`은 세상을 바꾼 탁월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이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생생히 밝힌다.

가난하고 힘겨운 세월을 거쳐 오면서 단련된 설득력과 타고난 명쾌함, 샘솟는 동정심, 전염성이 강한 유머감각으로 자신의 삶을 빚나고 축복받은 것으로 만들어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부터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온 생애를 바치고 거짓 없고 순수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까지 선행의 대열에 동참하게 만들었던 마더 테레사, 90세라는 고령에도 명석한 경영이론으로 현대 경영학계를 이끌어온 피터 드러커 등이 그 주인공.

저자 존 발도니는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컨설턴트로 현재 포드, 켈로그 등 많은 기업을 위해 활동하며 미시간 대학에서 경영발전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성동규 옮김. 좋은책만들기. 1만2000원.

◇역사에서 발견한 CEO 언어의 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영웅과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가장 빛나게 했던 요인은 무엇일까.

새책 `역사에서 발견한 CEO 언어의 힘`은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지도자들의 의사소통과 담론 창출 능력을 지목한다.

언어 행위의 본질은 `소통`. 지도자들의 자기표현, 자기경영, 나아가 세계경영에 있어서도 언어를 통한 소통은 수단이자 목표였고 동시에 하나의 행위로서 권력의 근원이었다.

책은 이를 증명하게 위해  한 시대를 결정짓고 대표했던 역사의 언어 현장들을 되짚으며 채플린과 아인슈타인, 루스벨트와 처칠, 괴테와 베토벤, 케네디와 브란트, 카스트로와 게바라 등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움직인 사람들을 만난다.

저자 박해용은 숭실대에서 철학, 역사학, 교육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에서 서양철학을,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현대독일철학을 전공했다. 국민대, 강남대, 명지대 등에서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저술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펠철학의 변형`,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담론철학과 윤리이성` 등이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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