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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위원 3명 재산 공개… 전 상임위원 78억·현직 최다는 김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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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5.29 00:00:04

김 전 위원, 잠원동 아파트·비상장주식 등 78억원
김 위원, 방배동 아파트·제주 토지 등 약 44.7억원
오영근 위원 41.7억원 신고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3명의 재산이 이번 수시 공개를 통해 확인됐다. 퇴직자인 김용원 전 상임위원이 78억118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직 중에서는 김학자 상임위원이 44억732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전자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 사이 신분 변동이 있던 고위공직자 10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 중 국가인권위원회 소속으로는 김용원 전 상임위원, 김학자·오영근 상임위원 등 3명이 포함됐다.

김용원 전 상임위원은 78억1184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청구빌라트 아파트(27억4000만원) 등 건물 재산이 29억1319만원이다. 증권은 32억9886만원으로 재산 중 비중이 가장 컸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양산시외버스정류장 비상장주식이 각각 18억4848만원, 12억3232만원이다. 예금은 14억1389만원이다. 종전 신고액(63억9425만원) 대비 14억1758만원 늘었다.

현직 상임위원 중에서는 김학자 상임위원이 44억7321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호아파트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오피스텔 2채도 신고했다. 건물 재산 합계는 32억6654만원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토지 등 토지가 6억4879만원, 예금 10억4598만원, 증권 7억317만원이다. 채무도 18억2776만원이다.

오영근 상임위원은 41억7093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3억1400만원)와 강동구 명일동 대지(7억5217만원) 등 부동산이 20억6617만원이다. 증권은 15억6267만원인데, 차남 명의 상장주식이 10억8984만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예금은 8억957만원이다. 차남 명의 금융채무 28억7856만원도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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