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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0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8도 △여수 7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여수 15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3도다.
대기질은 대체로 탁할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은 오전에, 전남·제주권은 오후에,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호수 주변이나 골짜기 인접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고,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면의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륙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강원 지역은 건조한 대기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울산·창원·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해상에서는 동해중부안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가 발표됐다. 이날 오후부터 오후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 밤부터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