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빅토리아시크릿(VSCO)은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빅토리아시크릿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오른 2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빅토리아시크릿은 최근까지 새비지X펜티 CEO를 맡았던 힐러리 수퍼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힐러리 수퍼는 오는 9월 9일부터 공식적으로 CEO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수퍼는 “빅토리아시크릿을 세계 최고의 속옷 패션 브랜드로 만들고, 문화적 영향을 빠르게 확대하며, 지배적인 글로벌 시장 지위를 확립하여 주주 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