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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랠리`..다우·나스닥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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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I 2003.11.04 0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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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11월 첫 거래일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지표 랠리를 벌이고 있다. ISM 제조업 지수와 건설지출 등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개장 초반 양대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57.0을 기록, 예상치 55.8을 웃돌았다. 9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1.3% 증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했다. 3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5.48포인트(0.77%) 오른 9876.60, 나스닥은 26.71포인트(1.38%) 오른 1958.92, S&P는 7.84포인트(0.75%) 오른 1058.56이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채권가격 하락) 월가는 개장전부터 지표 호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지수 상승 폭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기업 실적도 우호적이었다. 식품업체인 켈로그는 3분기에 2억3130만달러, 주당 5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52센트를 웃돌았다. 켈로그는 4.11% 상승 중이다. 기술주 중에서는 메릴린치가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급등, 2.28%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3분기 반도체 매출이 17%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인텔은 1.79%, AMD는 3.09% 올랐다.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디오 게임기인 엑스박스에 IBM의 프로세서를 장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IBM은 0.82%, MS는 1.32% 상승 중이다. 리만브라더스는 와코비아가 투자등급을 시장 수익률 수준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리면서 1.21% 상승 중이다.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AG서비시즈오브아메리카를 47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최근 금융주의 M&A 바람을 이어갔다. AG는 37.42% 급등했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메이커들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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